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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한 1시간여 정도 보고 나서 쓰는 글이라 별로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라던지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저도 학생인 동시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회원이므로 현 사이트의 초기맵에 대한 평을 해보려 합니다.
기숙사 자치회 홈페이지나 타 커뮤니티를 운영해 본 적이 있는데(운영이랄 것도 없지만..), 그냥그냥 생각나는 것도 있구요.
일단 장점은 아래와 같은 정도로 쓸 수 있겠습니다.
1. 총학 주도의 새로운 커뮤니티로, 기존 연정공이나 DC연갤, 연세인 등의 다른 사이트에 비해
공식적으로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2. 같은 이유로, .com 도메인을 사용함에 따라 관리만 잘 될 경우 타 사이트에 비해 접근성이 매우 높다
같은 .com 도메인을 사용하는 연세인닷컴의 경우 상업성이 두드러지는 사이트이며 이미 사장되어 가는 사이트이므로 논외
3. 게시판 사용이 깔끔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느낌. 디씨의 장점인 사진의 편리한 첨부나 글 포스팅의 편의성이 고려되어있다
4. 다양한 메뉴(준비중)를 가짐으로써 향후 현재의 나뉘어있는 커뮤니티성 사이트들을 모두 통합할 잠재적 역량이 크다
5. 포탈 바로 연결이나 식단 사이트 바로 가기 등 편의메뉴가 존재한다
단점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일단 향후 관리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겠지만,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 물론 이 점은 홍보가 확실하게 되고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함으로써 채워나갈 수 있겠지만, 현재의 연정공 같은 경우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프리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트가 유지되는 이유는 오래도록 쌓여 온 많은 자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컨텐츠의 부족은 단순히 현 상황에서의 단점이라고 쓸 수는 없겠지만,
'연두나 연정공처럼 특화된 장점을 가진 사이트를 대체하고 나아가서는 현존하는 연세대학교 커뮤니티를 대체할 종합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한 측면' 에 있어서는 불리함으로 작용하겠지요.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에서의 '같은 종류의 컨텐츠' 를 빠르게 확보할 필요성이 큽니다.
지금은 그냥 들어와봤자 별 거 없는 빛 좋은 개살구랄까요? 오픈베타에도 어느 정도의 기본제공 컨텐츠는 존재하여야 합니다.
2. 홈페이지 구성상 현재는 한 탭을 클릭한 상태에서(맨 위) 다른 탭의 메뉴구성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불편하네요.
한번에 홈페이지의 모든 맵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사이트에 오래 상주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시정이 필요합니다.
플래쉬를 이용한다면 편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http://slrclub.com) 같은 구성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단순 예제)
3.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관리자가 몇 분이나 계실지 모르겠는데, 게시판은 너무 많고, 개인적으로 자유게시판의 성격을 가진 것들이
새내기, 그냥 자유, 졸업생 게시판, 이것도 모자라서 남자전용 여자전용으로 나뉘어 있는 것은
메뉴 가독성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생 게시판 정도는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유게시판/QnA/익명게시판 정도로 나뉘어도 게시판의 활용도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nA가 지식인 식으로 따로 있는 것은 까페 형식의 커뮤니티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질문글만 모아 놓을 필요도
없을 뿐더러, 차라리 추천게시물 탭을 따로 만들어 두는 게 정보공유에 있어서는 더 좋아보이네요.
커뮤니티 형식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된다면, 자유게시판에 [잡담] or [질문] 등으로 구분하여 한 게시판에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4. 메뉴 탭은 많은데, 죄다 학교정보 탭이네요. 신촌 주변지역 정보탭이나 택리지 인터넷판 등등 생활정보 탭 정도는 있어줬음 합니다.
맛집이나 좋은 술집같은거 새내기들은 찾아가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저도 4학년 올라가는 마당인데(휴학합니다만) 아직도 새로운
곳이 너무 많네요.
5. 이건 장점 5의 단점인데, 메인화면에 있는 9개 링크는 플래쉬로 사이드에 탭처럼 따라다녔음 좋겠습니다.
식단 볼라면 다시 메인화면 가야되고 이러니까 꽤나 번거롭습니다. 이런 형식은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형태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갤러리 들어가면 옆에 탭 메뉴로 각 갤러니나 다른 메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 보시면 아실듯.
편의를 위해 만든 탭을 누르기 위해 특정한 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라는건 좀 아이러니하니까요.
이건 단점이라고 하긴 좀 그래서 따로 쓰는데, 퀵링크 저거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로그인 후 자기가 선택해서 메뉴를 넣어서 사용하는 퀵링크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다음은 건의사항인데 , 학생들의 사이트 접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학사포탈서비스를 여기서 처리할 수 있게 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스팟 아이디 대여, 웹메일 직접연결, 학사포탈 직접연결 링크 정도로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학교 각 식당의 매일 식단을 입수해서 게시해 두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은 학관밖에 없는데, 다른 식당도 있었음 합니다.
총학 주도니까 공식적으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서점 신간 요청이나, 학관 문구점 제품 보유목록/가격표 정도도 있으면 좋겠구요.(이건 뭐 좀 쓸데없긴 합니다만..가끔 집에서 생각날 때도 있고..)
원래 좀 원했던 기능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건의해봐요.
뭐 기우이길 바라지만, 팝업창은 좀 안떴으면 좋겠습니다. 학사포탈은 중요한 사이트니까 그렇다고 쳐도, 그런 사이트에서조차
창 4~5개씩 뜨고 막 그러면 짜증나거든요.
그리고 지금 발견한건데 버그인지 아닌지 여튼 하나.
글 써놓고 댓글 달리면 쪽지로 댓글 알림이 오는데 거기 메시지 제목이
'##commenter##님의 댓글이 도착했습니다~!' 인데 ##commenter##에 원래 댓글 단 사람 닉이 떠야 하는거 아닌가요
코드 에러 아니면 일부러 유도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의 단결력에 있어서는 챗방이 필수죠. Y까페가 뭘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챗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범기간이니, 정식오픈이 될 신학기에는 보다 더 많은 것을 갖춘 멋진 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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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중요한 내용을 빠뜨려서 따로 써봅니다.
연세웰컴이라는 사이트도 가봤는데,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같네요.
여기가 총학 공식 운영 커뮤니티라는 건 알겠는데, 시스템 자체는 솔직하게 말해 연세웰컴이 더 나아보입니다.
제가 위에서 지적한 메뉴탭 문제나, 사이트 디자인, 현재 보유 컨텐츠 등 훨씬 깔끔해 보이네요.
거의 두 사이트가 동시에 가동된 것 같은데, 오히려 커뮤니티가 난립하기만 할 것 같은 걱정이 생깁니다.
확실한 건, 지금 메뉴 디자인 아웃라인은, 연세웰컴이 백배 나아보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링크는 굉장히 놀랐네요.
생각해보지도 못한 기능인데, 참신합니다. 게시판 기능도 딱 필요한 것 위주로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구요.
개인 블로그라던지 이곳저곳 광고도 열심히 하는 것 같네요. 와이키키는 학교 백양로 걷다가 처음 봤습니다..
사이트 성격이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것 같은데 나중에 두 커뮤니티가 동시에 커지게 되면 커뮤니티 통일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군요. 이 점 어떻게 해결하실 지 궁금합니다.


후찔길
Lunaticat
관리자